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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주연 ‘재벌집 막내아들’ 미주·유럽 간다… 글로벌 흥행 시동

배우 송중기 주연의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글로벌 흥행 시동을 걸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북미와 남미를 비롯한 유럽 전역 국가들에 독점으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더불어 중동과 오세아니아, 인도 등서도 ‘재벌집 막내아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라쿠텐 비키는 K드라마에 특화된 글로벌 OTT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벌집 막내아들’의 글로벌 흥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라쿠텐 비키에서 방영한 ‘태양의 후예’,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가진 송중기 배우의 새로운 작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글로벌 시청자가 만나게 될 최고의 K드라마 대작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금, 토, 일 주 3회 파격 편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월수금화목토’, ‘얼어죽을연애따위’, ‘유미의세포들2’, ‘커튼콜’ 등의 국내 드라마를 비롯해 ‘청춘MT’ 등의 예능도 서비스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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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X로몬 ‘3인칭 복수’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 셋

신예은, 로몬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3인칭 복수’ 측이 20일 하이틴 복수 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 키워드로 보는 필수 시청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키워드 1. 하이틴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경우의 수’, ‘유미의 세포들2’ 등 다양한 작품으로 1020세대의 워너비에 등극한 신예은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린 로몬의 만남으로 캐스팅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은 각각 고교 사격선수 출신으로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옥찬미와 학교에서 소외된 이들의 복수를 대행하는 지수헌 역을 맡아 그동안 본 적 없는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순수함과 날카로움을 오가는 열연을 선보일 신예은과 로몬은 ‘3인칭 복수’를 통해 신예를 넘어 대세 배우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2. 복수 ‘3인칭 복수’에는 복수를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학까지 감행한 고교 사격선수 옥찬미와 정의를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복수에 뛰어든 지수헌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를 조성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가까워질수록 커져가는 의심 속에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계속되면서 복수를 향한 감정 역시 점차 깊어질 것임을 예고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알 수 없는 사고로 지워진 지난 1년의 기억을 찾기 위해 학교로 돌아온 석재범(서지훈 분)과 모두가 인정하는 모범생이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면의 그림자를 지닌 기오성(채상우 분), 지수헌과 함께 복수대행이라는 엄청난 일을 도모하는 태소연(정수빈 분) 등 저마다의 이야기를 지닌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 키워드 3. 스릴러 ‘3인칭 복수’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격렬한 맨몸 액션부터 긴장감을 더하는 총기 액션까지 숨을 멎게 만드는 강렬한 액션신들이 볼거리를 더하며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진실에 다가갈수록 폭발하는 배우들의 감정 연기는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의 반전이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장르에 힘을 실어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3인칭 복수’는 11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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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감독X작가 “김고은 추앙해, 시즌3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일문일답]

‘유미의 세포들2’을 만든 이상엽 감독,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는 한목소리로 팬심으로 만든 드라마에 함께 울고 웃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현실 공감, 웃음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견인했다. 드라마는 시즌1부터 주인공 김유미(김고은 분)의 사랑 이야기와 일상적인 소재를 세포 이야기로 풀어가는 기발한 상상력,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동명의 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의 묘미를 살린 연출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그 중심에는 드라마의 메가폰을 잡은 이상엽 감독과 대본의 말맛을 살린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가 있다. -시즌2를 마무리한 소감은. (이상엽 감독) “팬심으로 만든 드라마다. 사랑을 많이 받았다. 아쉬움도 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송재정 작가) “행복하게 작품을 봤다. 애니메이션, 배우, 연출이 다 잘 이루어져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김경란 작가) “애니메이션도 생각보다 퀄리티 있게 나왔다. 시청자 입장에서 푹 빠졌다.” -‘유미의 세포들2’에서 대본 집필과 크리에이터 역할을 모두 담당했는데. (송재정 작가) “한 회당 에피소드가 2, 3개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크리에이터가 확립된 역할이 아니다. 원작자를 만나고 편성을 논의하고 시즌을 나눠 기획안을 쓰는 것 등을 직접 했다. 대본의 톤을 결정했고 중간에는 집필도 해서 혼란이 있었다. 다음번에 한다면 역할 분할을 잘해야겠다고 여겼다.” -원작의 스토리와 다른 에피소드가 종종 그려졌는데. (송재정 작가) “시즌1과 시즌2 컨셉을 다르게 잡았다. 시즌1은 원작의 이미지를 충실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바비에 대한 호불호가 심해서 시즌2는 시즌1과 동일하게 가면 (시청자가) 지루해할 것 같았다. 순록이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그의 에피소드를 바비에게 줬다. 원작 이동건 작가의 창의적인 포인트를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 그게 순록이 연애사에 많이 있었다. 시즌3 제작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에피소드가 아까워서 그랬다.” -원작 이동건 작가의 피드백도 있었나. (송재정 작가) “이동건 작가는 전적으로 작품을 우리에게 맡겼다. 이야기의 결이 달라진 것은 드라마 제작 전 양해를 구했다. 주로 바비에 관한 이야기였다. 먼저 바비와 이다의 삼각관계를 삭제해도 되는지를 물어봤다. 또 바비와 유미의 결말을 각색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 이동건 작가가 ‘아무 상관이 없다. 마음껏 해달라’고 했다. 중간에 피드백도 줬다. 이 작가가 안대용 세포와 바비를 연기한 박진영의 연기를 좋아했다.” -티빙 드라마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는데. (김경란 작가) “많은 호평을 받아 좋다. 시즌1보다는 시즌2 반응이 더 와 닿았다. 스스로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해외에서도 좋아할 것 같다’고 여겼다.” (이상엽 감독)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보편적인 이야기다. 나이, 세대, 성별, 국적을 떠나서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설레기도 하고 사랑한다.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담아내서 이런 결과가 나왔지 않았나 싶다.” -바비 세포, 안대용 세포, 욕 세포 등 뉴페이스 세포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이상엽 감독) “다른 세포들에 비해 안대용 세포를 만드는 게 훨씬 더 어려운 작업이었다. 애니 팀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근육질의 슈퍼 히어로 느낌을 최대한 리얼하게 살리고자 했다. 티빙에서 그대로 욕을 내보내도 된다고 해서 욕 세포도 그대로 욕설을 내뱉게 했다. 욕 세포 역의 이슬 성우 욕은 절반이 애드리브다. 모니터 앞에서 웃다가 NG가 날 뻔했다. OTT여서 가능한 좋은 점이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연결성, 자연스러운 감정 흐름 연출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이상엽 감독) “애니메이션 팀은 촬영 전에 먼저 작업을 했다. 중간에 다시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애니 팀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 시즌1보다 시즌2 작업이 많았다. 세포의 종류도 늘어나서 다이내믹한 작업을 많이 했다.” -김고은(김유미 역)과 박진영(유바비 역)의 연기는 어떻게 봤나. (송재정 작가) “너무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여러 번 울었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카페 신은 ‘내가 이렇게까지 애절하게 대본을 썼나?’ 싶을 정도로 멜로 부분을 잘 살렸다.” (이상엽 감독) “카페 신은 당시 태풍이 많이 와서 실내에서 촬영했다. 조명 준비를 하고 있는데 두 배우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배우들에게 감정을 좀 내려놓으라고 했다. 테이크도 많이 안 가져갔다. 찍는 순간에 나도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김고은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이상엽 감독) “워낙 쟁쟁한 작품이 많았다. 쟁쟁한 선후배들도 많아 김고은도 기대를 안 했다. 주최 측에서도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안 했다. 본인도 많이 놀란 것 같다.” (송재정 작가) “작품상을 받은 것처럼 기뻤다. 김고은에게 유미를 추앙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구웅파와 바비파의 대립이 현실에서도 뜨거운데. (김경란 작가) “구웅파와 바비파가 더 격렬히 싸우길 원했다. 애초에 유미를 비롯한 이들의 삼각관계에 반응이 갈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시즌2를 제작했다. 반응이 재미있었다.” -베스트 명장면을 꼽는다면. (송재정 작가) “ 세포들 없이 배우들끼리 열연을 펼친 아파트 청혼 신과 7회다.” (김경란 작가) “카페에서의 유미와 바비의 이별 신을 꼽겠다.” (이상엽 감독) “바비와 유미의 공항 신이다.” -결국 ‘유미 삶의 주인공은 유미다’는 메시지를 던지는데. (이상엽 감독) “유미의 성장과 삶을 지키는 이야기로 끝맺음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여겼다. 앞으로 유미가 어떻게 살지 모르겠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너는 잘살고 있고, 잘 살 수 있어.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 나를 포함한 시청자도 스스로 그런 메시지를 줬으면 했다.”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의미와 의의는 무엇이었나. (송재정 작가) “드라마가 품어지는 장르의 범위를 넓혔다. 애니메이션도 드라마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것 같다. 작가로서 각색의 적정선을 많이 고민하며 배운 드라마였다.” (이상엽 감독) “이야기를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 나와 같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시즌3 제작 계획이 있나. (송재정 작가)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만약 시즌3을 제작한다면 순록이에게 더 많은 변주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되 에피소드에는 많은 변주를 줘 다른 관계성을 보여주고 싶다.” (이상엽 감독) “지금 계획 중인 건 특별히 없다. 시즌2에 등장하는 순록이는 대역으로 준비했다. 시즌3은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리끼리 이야기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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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X박진영X안보현 비하인드 컷 공개

‘유미의 세포들2’의 마지막 페이지가 넘겨진다. 2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측은 오는 22일 마지막 이야기 공개를 앞두고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유미의 세포들2’는 그간 참신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에 감동과 설렘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를 이끈 세 주역 김고은, 박진영, 안보현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유미의 사랑과 성장을 담아낸 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시즌2에 이르기까지 김고은은 유미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쌓아올렸다. 김고은은 지난 19일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도 ‘유미의 세포들’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시즌2에서는 김고은과 박진영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빛났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좀 더 성숙해진 유미의 연애를 담고자 했다는 작가와 감독의 바람처럼, 두 사람이 그린 로맨스는 한층 더 깊어졌고 짜릿했다. 특히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2’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였다. 사랑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직진남으로 돌변하는 바비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안보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시즌1에서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과 함께 현실적인 남자친구 구웅을 탄생시켰던 그는 시즌2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했다. 그의 등장과 함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스토리는 더 탄탄해졌다. 시즌2에서 유미와 구웅의 과거 에피소드가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진 상황도 재미를 더했다. 유미와 구웅은 뒤바뀐 위치에서 과거에 상대가 느꼈을 감정을 고스란히 느꼈다. 앞서 공개된 12회에서는 유미와 바비가 재회했지만 헤어진 후 다시 만나는 연애에 두 사람은 조금씩 어긋났다. 유미와 바비의 로맨스 향방은 오는 22일 오후 4시 티빙 ‘유미의 세포들2’ 13,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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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유쾌함 넘어 감동 전하는 ‘세포즈’ 명장면

‘유미의 세포들2’ 세포들이 웃음과 감동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현실 공감, 웃음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한 ‘유미의 세포들2’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견인 중이다. 그 중심에는 인물의 감정을 더 세밀하게 전달하는 ‘세포즈’가 있다. 세포 에피소드는 유미(김고은 분)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시즌2에서는 바비(박진영 분) 세포 마을의 이야기 등 뉴페이스 세포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에 세포즈의 활약이 담긴 명장면을 짚어봤다. # 혀세포들의 아찔하고 짜릿한 만남! 시즌2에서는 유미가 바비와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한층 성숙해진 유미는 이전과는 다른 무르익은 로맨스를 펼쳤다. 그 뒤를 따라 더 아찔하고 짜릿한 세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혀세포’들은 유미와 바비의 첫 키스를 그들만의 만남으로 신박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탱고춤부터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하는 작별신까지 선보였다. 스페셜 성우들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 유미의 혀세포를 연기한 유세윤, 바비의 혀세포를 맡은 강유미는 회심의 ‘혀드리브’로 임팩트를 남겼다. # 오른손 세포의 H2행성 착륙 유미와 바비의 로맨스가 절정을 향해 달릴 무렵 ‘오른손세포’가 등장했다. 그는 유미와 바비의 키스신에 등장해 응큼세포와 함께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광활한 우주에서 바비의 척추협곡을 향해 유영하던 오른손세포. 바비의 강력한 포옹에 순간 갈 길을 잃었지만, 바비의 왼쪽 엉덩이를 의미하는 H2행성에 본능적으로 이끌린 오른손세포는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 오른손세포의 활약은 세포들에게도 역사적인 순간이자, 기발하고 참신한 명장면이었다. # 분노의 화신이 된 사랑세포와 그를 위로하는 유미 9회에서는 유미와 바비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바비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난 유미의 마음엔 분노만 남았고, 이는 사랑세포의 변화로 표현됐다. 머리에 뿔이 자라며 흑화하기 시작한 사랑세포는 결국 ‘분노의 화신’으로 변했다. 사랑세포가 뿜어낸 불길에 세포마을은 쑥대밭이 되어갔다. 세포들은 차기 프라임세포를 정하려고 했지만, 무섭게 돌변한 사랑세포의 곁에 함부로 다가설 수 없었다. 그때 세포마을에 유미가 나타나유 사랑세포에게 다가가 작가세포에게 프라임세포를 넘겨주라고 말했다. 또 그간 유미가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애쓴 사랑세포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이어 유미는 “연애가 아니면 뭐 어때. 내가 원하는 건 늘 똑같아. 나는 그냥 행복하게 지내고 싶을 뿐이야”라는 대사를 남기며 주체적으로 자기의 삶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 신스틸러 세포들 대거 등장 시즌2에서는 세포들의 기막힌 변신이 있었다. 프라임세포가 된 작가세포의 새로운 비주얼부터,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 패션세포,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버린 자린고비 세포의 모습은 시청자에 유쾌함을 선물했다. 여기에 신스틸러 세포들도 대거 등장했다. 특히 지난 8회에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안대용(전석호 분) 편집장과 함께 등장한 9등신의 세포들은 웃음을 선사했다. 굵직한 이목구비로 진지하게 운명을 논하는가 하면 욕세포는 찰진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등 무한재생을 부르는 ‘마약구간’을 탄생시켰다. ‘유미의 세포들2’ 13, 14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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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박진영 “너무 보고 싶었어” 김고은에 다시 고백

바비의 고백이 유미의 세포마을을 발칵 뒤집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가 15일 이별을 맞았던 유미(김고은 분)와 바비(박진영 분)의 재회를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유미가 떠난 뒤 바비는 슬픔에 잠겼다. 공개된 사진 속 제주도 집에 홀로 남은 바비의 얼굴에는 짙은 그림자가 서려 있다. 그런 가운데 유미와 바비가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다. 예상치 못한 만남인 듯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의 두 사람. 유미는 덤덤하게 바비를 바라보지만 바비는 눈물이 맺힌 눈동자로 유미를 바라보고 있다. 15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2’ 11, 12회에서는 유미를 다시 만난 바비가 “보고 싶었다”며 고백한다. 유미가 없는 동안 바비 마음에 일어난 변화도 그려지며 두 사람의 이별 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성공해 돌아온 또 다른 전남친 구웅(안보현 분) 역시 유미에게 다시 다가오기 시작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11, 12회는 15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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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 열연에 이어 첫 솔로 OST 발매

배우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들2’ 열연에 이어 OST 가창까지 참여한다. 14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세포들2’) 측은 오는 15일 정오 일곱번째 OST인 88KEYS의 ‘섬’을, 16일 정오 김고은의 ‘어두운 마음은 오늘 밤 지나갈거야 (Prod. by 옥상달빛)’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유미의세포들2’에서 유미로 열연하며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 애틋함,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고은이 부른 ‘어두운 마음은 오늘 밤 지나갈거야’는 캄캄한 밤처럼 마음에도 어둠이 찾아올 때가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무거운 마음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뭉클한 감성을 담은 노래다. 영화 ‘변산’ OST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색을 선보인 바 있는 김고은은 ‘유미의세포들2’를 통해 정식으로 첫 솔로 OST를 내놓는다. 김고은은 이번 녹음에 참여하며 “유미의 솔직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감상을 전했다. 작사, 작곡에는 옥상달빛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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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X안보현, 다시 얽히는 인연

유미와 구웅의 인연이 계속될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세포들2’)가 14일 다시 서로를 마주한 전 연인, 유미(김고은 분)와 구웅(안보현 분)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함께 병원에 있다. 지난 10회에서 예상치 못한 일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구웅은 유미가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컨트롤Z(표지훈 분)에게 유미와 다시 잘해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에게 아직 기회가 있을지 고민하는 구웅은 유미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묘하게 이어지고 있다. 스틸 속 유미가 구웅에게 처음 마음을 열었던 때처럼 두 사람은 병원에 함께 있다. 구웅은 팔에 깁스를 한 채 침대에 앉아있다. 15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2’ 11, 12회에서는 유미의 일상에 전남친들이 다시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유미와 구웅이 카페에서 마주 앉았다. 구웅은 “나 불편하지 않지? 그럼 이렇게 종종 보자”라며 유미에게 마음을 표했다. 바비(박진영 분) 역시 다시 만난 유미에게 “너무 보고 싶었어”라고 고백해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유미의 세포들2’ 11, 12회는 오는 15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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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안보현, 회사 대표로 180도 변신...유미 다시 만날까?

배우 안보현이 게임 회사 대표로 대성공해 180도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에서 안보현이 게임 회사 대표로 대성공을 거두며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보여줬다. 성공과 함께 세포 마을에서 김고은을 향한 미련 40kg도 적발됐다. 이에 계속해서 김고은에게 관심을 보이던 안보현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운명론에 스며들게 되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구웅(안보현 분)은 루이(주종혁 분)에게 김유미(김고은 분)가 작가로 데뷔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축하 메시지라도 보내면서 연락해 보는 건 어떠냐는 루이의 말에 웅이는 “너는 내가 왜 연락을 할 거라고 생각한 거야?”라며 단호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후 이어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면의 원동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웅이의 세포들은 숨겨진 비밀 금고를 열게 됐다. 금고 속에는 행복해 보이는 유미의 사진과 멀어지는 유미의 뒷모습 사진 2장이 들어있었다. 과거 좋았던 추억과 현재의 아픔이 더해져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웅이는 이를 감춘 채 내면의 원동력은 게임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하며 유미를 완전히 잊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엿한 게임 회사 대표가 된 웅이는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퇴근길에 나섰다. 그때 버스에 붙은 유미의 책 광고가 보였고 무언가에 홀린 듯 차를 돌렸다. 점원에게 로맨스 소설 코너를 물은 웅이는 신간 판매대에서 유미의 ‘내 사랑 뮤즈’ 책을 발견했고 서점에 있는 전권을 구매하는 플렉스(FLEX)를 했다. 회사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기사회생한 그는 책 전권을 살 수 있을 만큼 큰 성공을 이뤄냈고, 꿈 많은 청년일 때와는 180도 달라진 깔끔하고 멋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미팅 차 컨트롤지(피오 분)를 만난 웅이는 지하철역까지 태워 달라는 그의 말에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선뜻 태워줬다.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사라진 컨트롤지를 기다리던 웅이는 그곳에서 유미를 마주하게 됐다. 논리적인 웅이의 세포들에게 터무니없는 운명론을 전파하던 운명론 세포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순간이었다. 사실 이는 컨트롤지의 귀여운 계략으로, 차 뒷좌석에 있는 유미의 책을 보며 웅이의 미련을 눈치채고 우연한 만남을 가장한 자리를 만들어준 것. 상황이 나아진 후 계속해서 유미를 마주치게 되니 웅이의 심장은 요동치기 시작했고, 세포 마을에서 미련 40kg까지 적발되며 평온했던 마음에 파동이 생겼다. 마음을 잡기 위해 다 잊고 일을 시작하려던 웅이는 컨트롤지에게 유미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 소리에 사랑 세포의 상처가 모두 아물고 분노 에너지가 사라지는 신비로운 일이 벌어지며 다시 유미에게 다가갈 용기가 샘솟았다. 과연 웅이는 운명처럼 다시 유미를 만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렇듯 안보현은 시즌 1과는 달라진 짧은 머리와 깔끔한 차림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기도 했다. 여전히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미련 가득한 눈빛과 세포들 간의 갈등,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안보현의 표정 등이 ‘구웅’을 더욱 입체감 있는 인물로 만들며 호평을 이끌어낸 것. 이에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안보현이 재회를 이뤄내고 원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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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유미의 세포들2’ OST 참여… ‘내 마음 내리는 곳에’ 가창

가수 케빈오가 따뜻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OST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OST인 ‘내 마음 내리는 곳에’가 8일 공개된다. ‘내 마음 내리는 곳에’는 ‘유미의세포들2’ 2회부터 꾸준히 삽입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수줍음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오묘함을 자아낸다. 기타를 메인으로 한 어쿠스틱 발라드로, 스트링 세션을 추가해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케빈오만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음색이 더해져 더욱 감동을 배가시킨다. 케빈오의보이스로 채워진 ‘내 마음 내리는 곳에’가 유미(김고은 분)와바비(박진영 분)의 설레는 러브라인 맛을 살리며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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